춤과 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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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0건 조회 1,830회 작성일 19-09-13 00:39본문
흔히들 춤을 리더와 팔로워와 음악사이에 교감을 한다고 한다.
하지만 가끔 춤을 추다보면 음악이란 주체 사이에 숨어있는 주체가 하나 더 있다고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그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의 "樂想(악상)" 즉 어떠한 느낌을 가지고 이 음악을 만들었을까- 라는 것의 근원이 되는 작곡가의 악상과도 필이 통할때가 있다.
컨디션이 좋고 팔로잉을 잘 하는 파트너를 잡았을때 종종 나오는데- 처음 듣는 음악이라도 내가 느끼는 음악의 흐름대로 표현하는 것이 모두 맞아 들어갈때가 바로 그것이다.
그럴때 나는 "작곡가가 이곡에서 이런 느낌과 악상을 가지고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하였구나" 란 식으로 작곡가와의 교감이 느껴진다. 즉 나는 작곡가와 음악이라는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같이 교감하는 동시에 파트너에게 내가 음악을 해석하는 느낌을 전달하면서 춤을 즐긴다. 이렇게 한곡을 추고나면 패턴이 무엇을 썼던간에 상관없이 그날 기억에 남는 몇 안되는 한곡이 된다. 무엇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음악이 시키는대로 파트너에게 나의 느낌을 전달하고 공유했을뿐...
하루에 이러한 곡이 열곡 가까이 되는날이 어쩌다가 한번씩 있는데 그날은 정말로 춤이 굉장히 즐겁다. 흔히들 '그분이 오신날' 이라고 한다-_-음악적 오르가즘이라는게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That's why I've been enjoyed dance so many years :)
하지만 가끔 춤을 추다보면 음악이란 주체 사이에 숨어있는 주체가 하나 더 있다고 느껴질때가 있는데 그건 바로 그 음악을 작곡한 작곡가의 "樂想(악상)" 즉 어떠한 느낌을 가지고 이 음악을 만들었을까- 라는 것의 근원이 되는 작곡가의 악상과도 필이 통할때가 있다.
컨디션이 좋고 팔로잉을 잘 하는 파트너를 잡았을때 종종 나오는데- 처음 듣는 음악이라도 내가 느끼는 음악의 흐름대로 표현하는 것이 모두 맞아 들어갈때가 바로 그것이다.
그럴때 나는 "작곡가가 이곡에서 이런 느낌과 악상을 가지고 이 부분을 이렇게 표현하였구나" 란 식으로 작곡가와의 교감이 느껴진다. 즉 나는 작곡가와 음악이라는 인터페이스를 통해서 같이 교감하는 동시에 파트너에게 내가 음악을 해석하는 느낌을 전달하면서 춤을 즐긴다. 이렇게 한곡을 추고나면 패턴이 무엇을 썼던간에 상관없이 그날 기억에 남는 몇 안되는 한곡이 된다. 무엇을 했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냥 음악이 시키는대로 파트너에게 나의 느낌을 전달하고 공유했을뿐...
하루에 이러한 곡이 열곡 가까이 되는날이 어쩌다가 한번씩 있는데 그날은 정말로 춤이 굉장히 즐겁다. 흔히들 '그분이 오신날' 이라고 한다-_-음악적 오르가즘이라는게 바로 이런것이 아닐까 싶을정도로;;
That's why I've been enjoyed dance so many year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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