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맨이 돌아왔다 #3 (8.25 S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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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0건 조회 4,771회 작성일 19-08-29 22:21본문
3일차, 일요일이 밝았다.
자연스러운 기상은 TV로 유도한다ㅋ

TV 자주 보여주면 안되긴하는데;; 울리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들을 기상시키기 위해서는 TV 약빨이 최고더라고;; 에공;;
자 얘들아 주일성수 알지? 일요일은 성스러운 집안 청소하는 날이란다.
와이프님이 안 계셔도 집안이 반짝반짝 할 수 있게 모두 청소할 수 있도록!

......라는 희망사항이지만 아직까진 전혀 일손에 도움이 안된다ㅋㅋㅋ
개인적으론 저녁밥을 잘 안 먹는 첫째 녀석때문에, 점심엔 큰애 입맛에 맞게 차려주고,

대신 저녁때까진 간식은 일절 주지 않고 저녁을 늦게 먹는다.
그럼 배고프다고 칭얼대긴하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저녁밥은 주는대로 안 남기고 다 먹더라고~
그런데 면발이라 금방 꺼질것 같긴한데 ㅡ.ㅡㅋ 간식 좀 차려줘야겠다.
자 어쨌든 점심을 먹었으니~ 나가서 놀아야지~!
큰 놈 데리고 물놀이~!

그럼 둘째는?-_-?

보시다시피ㅋㅋㅋ
어쨌든 큰놈은 잘 놀고 작은 놈은 잘 자고 일어나니 배가 좀 고픈 모양이다.
자 오늘은 아빠말 잘 듣고 있으니 특별히 간식 챙겨주마.

은근 햇볕이 강하고 더워서 집에서 데리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온 집안에 배개를 다 모아왔다.

배개랑 이불 뭉개면서 한 시간 놀고
레파토리 바꿔서;;; 블럭 놀이.


이것도 한 시간 지나면 또 싫증내니 레파토리 또 바꿔서;;

아빠랑 글자 공부를 하자! 라고 화이트 보드에 글자 연습으로........시작했지만 끝은 결국 낙서놀이가 됨ㅋ

어쨌든 이렇게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첫째가 별로 배가 안 고픈 모양이다.
회유책으로 밥을 국에 말아먹고 반찬까지 다 먹으면 용돈 200원 주겠다고 제안해본다.

........이런 쉬운 녀석...;;;
자 그리고 목욕하고 방 치우고 나니 벌써 10시...
얘들아 자기전 TV 한편 보고 자자꾸나^^

독박육아 3일차!.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와이프님 없는 하늘아래 오늘도 무사히~
굿 나잇~
자연스러운 기상은 TV로 유도한다ㅋ

TV 자주 보여주면 안되긴하는데;; 울리지 않고도 내가 원하는 시간에 아이들을 기상시키기 위해서는 TV 약빨이 최고더라고;; 에공;;
자 얘들아 주일성수 알지? 일요일은 성스러운 집안 청소하는 날이란다.
와이프님이 안 계셔도 집안이 반짝반짝 할 수 있게 모두 청소할 수 있도록!

......라는 희망사항이지만 아직까진 전혀 일손에 도움이 안된다ㅋㅋㅋ
개인적으론 저녁밥을 잘 안 먹는 첫째 녀석때문에, 점심엔 큰애 입맛에 맞게 차려주고,

대신 저녁때까진 간식은 일절 주지 않고 저녁을 늦게 먹는다.
그럼 배고프다고 칭얼대긴하는데 배고픈 상태에서 저녁밥은 주는대로 안 남기고 다 먹더라고~
그런데 면발이라 금방 꺼질것 같긴한데 ㅡ.ㅡㅋ 간식 좀 차려줘야겠다.
자 어쨌든 점심을 먹었으니~ 나가서 놀아야지~!
큰 놈 데리고 물놀이~!

그럼 둘째는?-_-?

보시다시피ㅋㅋㅋ
어쨌든 큰놈은 잘 놀고 작은 놈은 잘 자고 일어나니 배가 좀 고픈 모양이다.
자 오늘은 아빠말 잘 듣고 있으니 특별히 간식 챙겨주마.

은근 햇볕이 강하고 더워서 집에서 데리고 있어야 할 것 같은데...
일단 온 집안에 배개를 다 모아왔다.

배개랑 이불 뭉개면서 한 시간 놀고
레파토리 바꿔서;;; 블럭 놀이.


이것도 한 시간 지나면 또 싫증내니 레파토리 또 바꿔서;;

아빠랑 글자 공부를 하자! 라고 화이트 보드에 글자 연습으로........시작했지만 끝은 결국 낙서놀이가 됨ㅋ

어쨌든 이렇게 저녁시간이 되었는데 첫째가 별로 배가 안 고픈 모양이다.
회유책으로 밥을 국에 말아먹고 반찬까지 다 먹으면 용돈 200원 주겠다고 제안해본다.

........이런 쉬운 녀석...;;;
자 그리고 목욕하고 방 치우고 나니 벌써 10시...
얘들아 자기전 TV 한편 보고 자자꾸나^^

독박육아 3일차!.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와이프님 없는 하늘아래 오늘도 무사히~
굿 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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