꼰대는 무엇으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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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0건 조회 4,260회 작성일 17-03-26 18:43본문
스윙판도 마찬가지지만,
살사판에서는 유독 많이 보이는데
여자강사,선배님들이 남자 강습생을 가르쳐줄때(라고 쓰고 지적해줄때라고 읽는다) 살짝 안타까워보일때가 있다.
새로운 패턴을 하나 배울때 대개의 양민 남자들은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친다.
1. 감도 못잡고 스텝 외우기도 바쁨.
2. 동작은 되는것 같은데 파트너가 못 알아먹음.(소위 말하는 텐션이 없음)
3. 동작도 되고 파트너가 알아먹기도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간다던지 커넥션 위치가 파트너를 불편하게 함.
4. 잘 맞는 파트너랑 하면 그럭저럭 됨.
5. 누구랑해도 잘 맞춰주는 단계.
6. 모멘텀과 박자를 주무르며 다른 패턴에 붙여서 콤보로 활용하는 단계.
더 세분화하면 밑도 끝도 없겠지만ㅋ 대충 나누어본거임ㅋ
각 단계를 올라갈때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한 삽질 경험치를 필요로하며 물리적 지식의 득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ㅡ.ㅡ
문제는 대부분의 여자강사님들이 지적을할때 3단계를 기준으로 지적한다는거야ㅋㅋ
패턴의 흐름과 원리도 파악하지 못한 1.2단계에서 해매다가 물어보는데 손 위치가 불편하고 팔모양은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라는둥 손가락으로 달을 그리며 달 모양 맞냐고 물어보는데 왜 손톱 안 짤랐냐고 지적하냐고ㅋㅋ 머리속에 스텝과 리딩 타이밍도 안 들어온 리더한테 완성된 수준의 베이직을 요구하면 그 리더가 알아먹겠냐고. 거기에 프리댄스에서까지 지적한다면 남자 수강생들이 도망다니는거 100프로 확정인거다ㅋ
학습자의 숙련도를 파악하고 그 단계에 맞는 어드바이스를 해주는게 중요하다는거다. 비단 춤에서뿐만 아니라 뭔가 알고있는 지식이나 방법을 타인에게 전달해줄때도 마찬가지인거다. 어떤면에서는 듣는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않고 일방적으로 얘기한다면 소위 꼰대라고도 정의할수 있는거니까.
오늘날 나는 누구에게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고 있는것은 아닐까?
살사판에서는 유독 많이 보이는데
여자강사,선배님들이 남자 강습생을 가르쳐줄때(라고 쓰고 지적해줄때라고 읽는다) 살짝 안타까워보일때가 있다.
새로운 패턴을 하나 배울때 대개의 양민 남자들은 아래와 같은 단계를 거친다.
1. 감도 못잡고 스텝 외우기도 바쁨.
2. 동작은 되는것 같은데 파트너가 못 알아먹음.(소위 말하는 텐션이 없음)
3. 동작도 되고 파트너가 알아먹기도 하지만 힘이 너무 들어간다던지 커넥션 위치가 파트너를 불편하게 함.
4. 잘 맞는 파트너랑 하면 그럭저럭 됨.
5. 누구랑해도 잘 맞춰주는 단계.
6. 모멘텀과 박자를 주무르며 다른 패턴에 붙여서 콤보로 활용하는 단계.
더 세분화하면 밑도 끝도 없겠지만ㅋ 대충 나누어본거임ㅋ
각 단계를 올라갈때마다 개인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상당한 삽질 경험치를 필요로하며 물리적 지식의 득도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ㅡ.ㅡ
문제는 대부분의 여자강사님들이 지적을할때 3단계를 기준으로 지적한다는거야ㅋㅋ
패턴의 흐름과 원리도 파악하지 못한 1.2단계에서 해매다가 물어보는데 손 위치가 불편하고 팔모양은 그렇게 하는것이 아니라는둥 손가락으로 달을 그리며 달 모양 맞냐고 물어보는데 왜 손톱 안 짤랐냐고 지적하냐고ㅋㅋ 머리속에 스텝과 리딩 타이밍도 안 들어온 리더한테 완성된 수준의 베이직을 요구하면 그 리더가 알아먹겠냐고. 거기에 프리댄스에서까지 지적한다면 남자 수강생들이 도망다니는거 100프로 확정인거다ㅋ
학습자의 숙련도를 파악하고 그 단계에 맞는 어드바이스를 해주는게 중요하다는거다. 비단 춤에서뿐만 아니라 뭔가 알고있는 지식이나 방법을 타인에게 전달해줄때도 마찬가지인거다. 어떤면에서는 듣는사람의 입장을 생각하지않고 일방적으로 얘기한다면 소위 꼰대라고도 정의할수 있는거니까.
오늘날 나는 누구에게 나도 모르게 꼰대가 되고 있는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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