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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방명록(Gues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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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2건 조회 7,126회 작성일 25-01-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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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께서 나 어릴적,

자식 키워보면 이 엄마의 마음을 알게될거라고, 수시로 말씀하셨던 것이 기억이 난다.

아들래미들 키우다보면 어쩔수 없이 매를 들어야 할때가 있다.

그래도 자제한다고 2년 가까이 매를 안 들었었는데,

최근 큰놈이 선을 많이 넘어서 혼내고 나니. 어렸을때의 기억이 오버랩 되면서 심경이 복잡해졌다.


참 알아서 철들면 좋겠는데,

그게 쉽지도 않고, 기질이란건 잘 바뀌지도 않거니와, 스스로 깨달을때까지 어느정도 기다리는 것도 필요한 듯 싶다.

어머니, 정말로 죄송했어요. 이런 심정이신지도 모르고 그때는 나를 혼내는 어머니만 원망했었어요.


남자란 동물은 평생 배우고 깨달아가며 사는 존재일지도 모르겠다.

댓글목록

Hk님의 댓글

Hk 작성일

그대로구나

YamJeon님의 댓글의 댓글

YamJeon 작성일

폭삭 삭았는데 그럴리가;; 아마도 사진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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