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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벼락+방명록(Guest 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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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0건 조회 762회 작성일 25-10-03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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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예전 같지 않은것이 참 많이 느껴지는 것이~

밥 한공기에 기본반찬만 먹어도 식곤증이 심해졌고, (식곤증이 심해지면 회사에서 일하는데 지장이 크기 때문에 일부러 채식을 한다)

라떼 그란데 사이즈 마시면 꽤 오랜시간 속이 더부룩하고

자기전 위스키 두잔만 마셔도 잠을 설친다.

잠 못자면 다음날 좀비 모드에 빠지고;


뭐 결국 몸이 신호를 보내는거겠지, 몸 좀 잘 챙기라고;; 나이 먹으니 몸땡이가 응석이 늘었다;;

하긴 만46세;; 명실공히 중년 아저씨가 되었으니 당연한거겠지만; 한편으로는 그동안 내가 너무 내 몸 챙기기에 소홀했나 싶기도 하다.

그래서 올해 4분기 목표는-_-당분 끊기로 정했어;

건강 지표보니까 채식 위주에 튀긴 음식은 거의 안 먹지만 경고등 들어온 것이 당분이더라고;; 특히 달달 커피-_-;

술도 사실 은근 마시고 있긴한데 일단 당분 먼저 끊어보기로 한다. (술은 끊기는 어렵고 절주모드.)

음식으로 자연섭취되는 당분은 어쩔수 없지만 적어도 내 돈 주고 설탕 많이 들어간 커피는 사먹지 않기로ㅡ

당분 끊고 잠 충분히 자면 노년에 고생 덜 할거라 믿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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