얌전맨이 돌아왔다 #4 (8.26 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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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0건 조회 4,875회 작성일 19-08-29 22:52본문
4일차, 월요일이다.
월요일이 되면 육아난이도가 급 하락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애들이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가는 날이란 말이지 캬캬캬캬
나는 휴가냈고ㅎㅎ
등원이 9시니까 8시반에 자연스럽게 TV로 깨운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아로니아 쥬스 마시고 옷 입고 뽀로로 단편 하나 보면 딱 9시~!
자 이제 등원시간! 모두 차에 올라탄다 실시!

일단 둘쨰 얼집에 먼저 델다주고~

첫쨰 유치원에 델다주고~

그럼 이제 나는 자유!.........가 아니라........
이제부터 집안일 시작인거다 ㅡ.ㅡ;;;;;;;;;;;;;

첫번째 미션, USB 프린터 공유서버 설치 및 데스크탑 윈도우 다시 깔기. 배선정리는 덤,

두번째 미션 어린이 놀이방 CCTV 설치 - (랜선 뽑고 무선 전용이라 AP 추가해야 되는건 덤;;)

세번째 미션 하수구에 뜨거운 물 붓기. 모기 박멸!!!

네번째 미션~ 욕실천정 곰팡이 제거. 이게 은근 머리 써야 하는데, 천정 곰팡이는 희석락스로 하면 굉장히 손이 많이 간다. (락스를 묻혀놔야하는데 천정에선 락스액이 자꾸 떨어지니까 휴지로 적셔서 붙인다던지 수건에 묻혀 고정한다던지...;;) 가장 간단한건 LG생활건강 "짜서 쓰는 락스" 라서 곰팡이 있는 곳에 발라주고 30분 후 솔로 미는 것이 젤로 간단한 듯^^

다섯번째 미션; 너덜너덜해진 스윙화 가죽도 좀 제대로 붙이자-_-;;

그리고 오늘의 삽질;; 형광등에 WIFI RELAY 달아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도록 개조했는데 실패;; 우리집 아파트는 기계식 수동스위치가 아니라 전자식이라 부하가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버린다ㅠㅠ 실패;;

1년 이상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들고 수리점에 갔다. 튜브교체값만 2.4만원; 체인은 자가 수리 해보려고-_-; (삽질하고 결국 도로 들고 갈것 같다만;;)
여기에 회사에서 전화 온것 좀 대응해주고 나니 벌써 큰 애 데리러 갈 시간이다;; 휴;;

어둡지만 그래도 아빠랑 놀자꾸나^^/
"아빠 오늘도 밥 말아서 다 먹으면 용돈 줄꺼야?" / "으응?;; 으응;;;"

그래 일단 밥 잘먹으면 좋다. 근데 반찬은 남겼으니 100원만 줄께ㅋㅋ
먹었으면 또 놀아야지^^/ 놀이방에 설치한 CCTV의 마이크 기능으로 서로 놀아보는 시간~!


열심히 이것저것 놀고나니 씻고 잘 시간이다. 이제 씻어야지? ^^ 씻는건 나체 사진이라 생략.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TV만화 한편 때리고~!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확실히 얼집+유치원을 보내고 나니 여유가 있어서 좋다. 집안일도 많이 했고,
이렇게 와이프님 없는 하늘 아래서 4일차 일기 끝.
월요일이 되면 육아난이도가 급 하락하게 되는데 그것은 바로,
애들이 유치원과 어린이 집에 가는 날이란 말이지 캬캬캬캬
나는 휴가냈고ㅎㅎ
등원이 9시니까 8시반에 자연스럽게 TV로 깨운다.

할머니가 해주시는 아로니아 쥬스 마시고 옷 입고 뽀로로 단편 하나 보면 딱 9시~!
자 이제 등원시간! 모두 차에 올라탄다 실시!

일단 둘쨰 얼집에 먼저 델다주고~

첫쨰 유치원에 델다주고~

그럼 이제 나는 자유!.........가 아니라........
이제부터 집안일 시작인거다 ㅡ.ㅡ;;;;;;;;;;;;;

첫번째 미션, USB 프린터 공유서버 설치 및 데스크탑 윈도우 다시 깔기. 배선정리는 덤,

두번째 미션 어린이 놀이방 CCTV 설치 - (랜선 뽑고 무선 전용이라 AP 추가해야 되는건 덤;;)

세번째 미션 하수구에 뜨거운 물 붓기. 모기 박멸!!!

네번째 미션~ 욕실천정 곰팡이 제거. 이게 은근 머리 써야 하는데, 천정 곰팡이는 희석락스로 하면 굉장히 손이 많이 간다. (락스를 묻혀놔야하는데 천정에선 락스액이 자꾸 떨어지니까 휴지로 적셔서 붙인다던지 수건에 묻혀 고정한다던지...;;) 가장 간단한건 LG생활건강 "짜서 쓰는 락스" 라서 곰팡이 있는 곳에 발라주고 30분 후 솔로 미는 것이 젤로 간단한 듯^^

다섯번째 미션; 너덜너덜해진 스윙화 가죽도 좀 제대로 붙이자-_-;;

그리고 오늘의 삽질;; 형광등에 WIFI RELAY 달아서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도록 개조했는데 실패;; 우리집 아파트는 기계식 수동스위치가 아니라 전자식이라 부하가 없으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어버린다ㅠㅠ 실패;;

1년 이상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들고 수리점에 갔다. 튜브교체값만 2.4만원; 체인은 자가 수리 해보려고-_-; (삽질하고 결국 도로 들고 갈것 같다만;;)
여기에 회사에서 전화 온것 좀 대응해주고 나니 벌써 큰 애 데리러 갈 시간이다;; 휴;;

어둡지만 그래도 아빠랑 놀자꾸나^^/
"아빠 오늘도 밥 말아서 다 먹으면 용돈 줄꺼야?" / "으응?;; 으응;;;"

그래 일단 밥 잘먹으면 좋다. 근데 반찬은 남겼으니 100원만 줄께ㅋㅋ
먹었으면 또 놀아야지^^/ 놀이방에 설치한 CCTV의 마이크 기능으로 서로 놀아보는 시간~!


열심히 이것저것 놀고나니 씻고 잘 시간이다. 이제 씻어야지? ^^ 씻는건 나체 사진이라 생략.

잘 시간이 되었습니다. TV만화 한편 때리고~!
이렇게 또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확실히 얼집+유치원을 보내고 나니 여유가 있어서 좋다. 집안일도 많이 했고,
이렇게 와이프님 없는 하늘 아래서 4일차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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