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을 마무리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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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YamJeon 댓글 0건 조회 927회 작성일 24-12-03 09:03본문
간만에 기록을 남겨본다.
이제 2024년도 마지막 달, 내년이면 47, 내년 1월 생일 지나면 만으로도 46세-_-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이런거구나, 느껴지는 한 해였다. 거기에 작년 11월에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에 심한 타격을 받고 이빨까지 부러졌었는데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 후유증 까지 있는것 같다.
예전에 왼쪽 무릎을 펼때 딱딱 소리가 나서 동네 정형외과를 갔더니 꾸준하게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었다가 가지않고 꾸준히 운동했더니 다시 좋아졌던 경험때문인지, 병원에 가서 뇌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나 생각하다가도 계속 미루고 있다.
뭔가 새로 습득하는 능력도 많이 떨어진 듯 하다. 프로그램 짤때도 같은 레퍼런스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보게 되는지 이거;;
다행스러운 건, 습관(!)을 정착시키는 능력은 아직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밤엔 뭘 챙겨야지 맘 먹으면 밤에 잘 생각해내기도 하고 메모를 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과 결부되어 덜렁거리던 면들을 많이 커버해주고 있다.
회사 업무가 너무나도 바빠져, 평일에도 늦게 끝나 퇴근 후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있지만, 버티다보면 좋은 날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전투적으로 일하고 있다.
올 한해, 그래도 철이 많이 들은 2024년이라 생각해본다. 참 뒤돌아보면 남자라는 생물은(?) 아니면 나만(?), 늦게까지 배우고 평생 철들어가는 동물인것 같다^^;
지금처럼 자전거로 부분 출퇴근 하고, 춤추러도 다니고, 술도 적당히 마시면서 인생 즐길수 있는 이 시기가 얼마나 값진 시기인지 새삼 느껴진다. (회사 일이 너무 많긴 하지만)
오늘도 힘내고, 우리 처자식들 잘 챙겨보자.
이제 2024년도 마지막 달, 내년이면 47, 내년 1월 생일 지나면 만으로도 46세-_-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이런거구나, 느껴지는 한 해였다. 거기에 작년 11월에 교통사고로 인해 머리에 심한 타격을 받고 이빨까지 부러졌었는데 집중력 저하, 기억력 감퇴 등 후유증 까지 있는것 같다.
예전에 왼쪽 무릎을 펼때 딱딱 소리가 나서 동네 정형외과를 갔더니 꾸준하게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었다가 가지않고 꾸준히 운동했더니 다시 좋아졌던 경험때문인지, 병원에 가서 뇌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하나 생각하다가도 계속 미루고 있다.
뭔가 새로 습득하는 능력도 많이 떨어진 듯 하다. 프로그램 짤때도 같은 레퍼런스를 몇 번이나 반복해서 보게 되는지 이거;;
다행스러운 건, 습관(!)을 정착시키는 능력은 아직 괜찮은 것 같다. 그리고 오늘 밤엔 뭘 챙겨야지 맘 먹으면 밤에 잘 생각해내기도 하고 메모를 하고 수시로 확인하는 습관과 결부되어 덜렁거리던 면들을 많이 커버해주고 있다.
회사 업무가 너무나도 바빠져, 평일에도 늦게 끝나 퇴근 후 할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주말에도 출근하고 있지만, 버티다보면 좋은 날 오겠지 하는 마음으로 전투적으로 일하고 있다.
올 한해, 그래도 철이 많이 들은 2024년이라 생각해본다. 참 뒤돌아보면 남자라는 생물은(?) 아니면 나만(?), 늦게까지 배우고 평생 철들어가는 동물인것 같다^^;
지금처럼 자전거로 부분 출퇴근 하고, 춤추러도 다니고, 술도 적당히 마시면서 인생 즐길수 있는 이 시기가 얼마나 값진 시기인지 새삼 느껴진다. (회사 일이 너무 많긴 하지만)
오늘도 힘내고, 우리 처자식들 잘 챙겨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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